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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어디 손잡을 파운드리 업체 없소?"
머니네버슬립 에디터Y
2021.06.17 10:21:59
반도체 수급 불균형으로 생산 차질···올해 최대 20억달러 손실 전망
이 기사는 2021년 06월 17일 10시 2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진=flickr>

[머니네버슬립 에디터Y] GM이 안정적으로 반도체를 공급해줄 업체를 찾고 있다. 현재 완성차 업계는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7일 로이터와 US뉴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GM의 폴 야콥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도이체방크가 개최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업체와 협력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지금 벌어지고 있는 반도체 부족 사태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곳곳에 있는 반도체 생산시설이 가동 중단된 상황에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자동차의 전동화로 반도체 수요가 전보다 크게 늘자, GM을 비롯한 완성차 업체들은 반도체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생산시설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결정까지 내리고 있다.  


올해 GM은 반도체 수급 불균형으로 약 15억달러에서 최대 20억달러의 이익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알릭스파트너스에 따르면, 완성차 업계 전체의 올해 이익 손실 규모는 11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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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은 최근 반도체 부족 문제로 가동을 중단했던 몇몇 공장의 생산을 재개했다. 올해 하반기엔 반도체 공급이 더 늘어날 것으로 낙관하고 있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말레이시아 내 반도체 생산시설이 계속 멈춰 있는 데 대해선 우려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한국과 중국, 대만 등과 함께 중요한 반도체 생산 지역이다. 


한편, 현재 GM의 주가는 최근 1년래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GM의 16일(현지시간) 주가는 61.76달러로 1년 전보다 127.39%(34.60달러) 올랐다.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인 30달러대를 회복한 걸 넘어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GM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 가운데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부문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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