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우선협상자에 현대건설 컨소시엄
한화·태영·동부·쌍용건설 등 참여…왕십리·인덕원역 추가 제안
이 기사는 2021년 06월 17일 21시 4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양주 덕정과 수원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우협)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GTX-C 노선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한국교통연구원의 평가 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토부는 이달 18일 해당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에는 한화건설, 태영건설, 동부건설, 쌍용건설, KB GTX-C 전문투자형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SOC) 등이 출자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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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토부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왕십리역과 인덕원역을 추가 정거장으로 제안했다고 전했다.
국토부는 이달 안으로 정부협상단을 구성해 협상에 착수하고, 올해 말까지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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