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채용 나선 美 항공사들
델타 "내년 여름까지 1000명 이상 채용"···유나이티드·아메리칸도 채용 대열 합류
이 기사는 2021년 06월 22일 10시 1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머니네버슬립 에디터Y] 최근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상승함에 따라 여행객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주요 항공사들이 잇달아 파일럿(조종사) 채용에 나서고 있다. 


22일 로이터와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델타항공은 내년 여름까지 1000명 이상의 조종사를 채용할 계획이다. 유나이티드항공도 앞으로 몇 주간 300명의 새로운 조종사를 고용할 예정이다. 아메리칸항공그룹도 올해 조종사 채용 일정을 개시했다. 


항공사들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조종사 등 직원들을 새롭게 뽑을 예정이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항공편이 크게 감소하면서 해고와 휴직 등의 방식으로 직원 규모를 대폭 줄인 탓에 운영할 직원이 부족해 항공사들이 자체적으로 항공편을 취소하는 일도 벌어졌었다.  


단,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 경제가 회복하는 수준에 따라 항공사들의 조종사를 포함한 직원들의 신규 채용 규모는 달라질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델타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 등 미국의 주요 항공사들이 코로나19 팬데믹 회복세로 증가하는 여행객 수에 대응하기 위해 파일럿 채용에 나선다. <사진=flickr>


미국의 현재 백신 접종률은 완료 기준으로 45.6%이다. 접종 완료한 인구는 1억4960만명에 달한다. 백신 접종률이 올라감에 따라 항공기를 이용하는 여행객 수도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달 초엔 공항 검문소에서 검색을 받은 인원이 167만명을 넘어서면서 지난해 3월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이익이 크게 감소한 항공사들의 실적 회복도 예상된다. 존 래프터 델타항공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최근 15개월간 항공사(史)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이익이 급감했다"며 "하지만 이달에는 눈에 띄는 이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여행객 수 증가와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항공주들은 올해 순항하고 있다. 현재(미 현지시간으로 21일) 델타항공의 주가는 45.77달러로 최근 6개월간 17.54% 올랐다. 같은 기간 유나이티드항공은 29.60%, 아메리칸항공그룹은 45.03% 상승했다. 사우스웨스트항공도 24.23%올랐다. 


다만, 주요 항공사들의 주가는 아직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예컨대 지난해 1월 델타항공의 주가는 50달러 중반대를 오르내리고 있었다. 같은 시기 유나이티드항공의 주가도 80~90달러를 유지하고 있었다. 유나이티드항공의 현재 주가는 55.69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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