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시아, 시스템반도체 투자 CVC 본격 출범
100억 자본금 C&CI파트너스 신기술금융사 등록
이 기사는 2021년 06월 22일 10시 3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권일운 기자] 시스템반도체 전문 기업 코아시아가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이하 신기술금융사)를 출범시킨다. 모기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투자처 발굴에 나서는 투자회사를 일컫는 CVC(Corporate Venture Capital)의 성격을 띠는 곳이다.


22일 금융투자(IB) 업계에 따르면 코아시아는 최근 자사가 100% 지분을 소유한 자회사 C&CI파트너스의 신기술금융사 라이선스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 코아시아의 C&CI 출자금은 100억원이다.


C&CI파트너스는 코아시아가 역점을 기울이고 있는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조성의 첨병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시스템반도체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초기 투자와 인큐베이팅(보육)을 통해서다. 투자 대상으로는 시스템반도체 디자인 관련 기업과 설계 관견 지식재산권(IP)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우수한 인재를 보유했거나,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의 지분 역시 잠재적 투자 대상이다.


C&CI파트너스는 기본적으로 외부 자금을 조달, 펀드를 조성해 투자 재원을 마련한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C&CI파트너스에 코아시아가 일정 부분의 지원을 하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역량 확보라는 전략적 목적에서의 투자다.



역으로 C&CI파트너스가 코아시아에 지원 사격을 가하는 시나리오도 그려볼 수 있다. 코아시아가 다양한 인수·합병(M&A)을 통해 시스템반도체 사업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만큼, M&A 과정에서 재무적투자자(FI)나 전략적투자자(SI)를 물색하는 역할을 C&CI파트너스가 맡을 여지가 존재한다.


C&CI파트너스의 수장은 지난해 코아시아그룹에 합류한 강훈식 대표가 맡고 있다. 강 대표는 한화자산운용 등에서 20년간 금융투자 경력을 쌓았으며, C&CI자산운용에서는 펀드 조성과 투자처 발굴에 전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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