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모든 상장사에 ESG위원회 설치
6개사 도입 완료…내달 한화투자증권 설치시 '최종 마무리'
이 기사는 2021년 06월 28일 11시 3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정혜인 기자] 한화그룹이 7개의 상장 계열회사에 ESG위원회를 모두 설치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지난 3월 ㈜한화·한화생명, 지난 5월 한화솔루션에 이어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손해보험이 각각 이사회를 열고 ESG위원회 설치를 끝냈다"고 28일 밝혔다. 또 "내달 중 한화투자증권 역시 이사회 결의를 거쳐 ESG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이라며 "이렇게 되면 한화그룹 7개 상장사의 ESG위원회 설치가 마무리 된다"고 설명했다. 


각 계열 상장사들의 ESG 위원회는 사외이사 중 1인을 위원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분기별 정기회의, 필요한 경우 수시회의를 개최해 회사의 ▲환경 ▲안전 ▲사회적 책임(공정·복지) ▲지배구조 등 ESG 정책·전략을 수립하고 이행사항을 점검할 방침이다.


한화그룹은 "글로벌 흐름에 맞춰 법령상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 내에 ESG 경영을 위한 전제조건이자 제도적 장치인 ESG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며 "모든 상장 계열사의 ESG위원회는 3분의 2 이상(또는 전원)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위원장 역시 사외이사가 맡아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한화그룹은 지난 5월 전체 계열회사 ESG 경영지원 및 자문을 담당하는 '한화그룹 ESG위원회'를 설치했다. 한화그룹 ESG위원회는 사업 분야별 ESG 전략 과제를 수립하고 교육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 초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ESG가 글로벌 기업의 핵심 경영 원칙으로 자리잡았다"며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리더로서 ESG 경영을 강화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탄소제로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지난 1월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등이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한화, 한화솔루션 등은 친환경 에너지사업 투자를 위한 ESG채권 발행에 나서 잇단 흥행을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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