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가양점 개발목적 'PFV' 설립
7300억 PF대출 약정 체결, 현대건설 채무보증 제공
이 기사는 2021년 06월 29일 15시 3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이상균 기자] 이마트 가양점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가 윤곽을 드러냈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강서구 가양동 449-19에 위치한 이마트 가양점을 철거한 후 오피스텔 및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을 신축, 분양하기 위한 하나대체투자그랜드강서PFV㈜가 이달 초 설립됐다. 이 회사의 자본금은 50억원이며 발행주식은 보통주(19만9333주), 제1종 종류주식(3만주), 제2종 종류주식(27만667주)로 구성됐다. 대표는 송권호씨가 맡았다.


이마트 가양점(출처 : 네이버)


하나대체투자그랜드강서PFV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사들인 이마트 가양점 부지 및 건물 등 부동산을 넘겨받을 예정이다. 이후 이마트 가양점 개발사업의 실질적인 시행사 역할을 맡게 된다. 



앞서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이마트 가양점을 6820억원에 인수했으며 최근 잔금 납부까지 모두 마쳐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현대건설 컨소시엄 중 현대건설의 지분율은 29.9%다. 이밖에 이스턴투자개발과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하나대체투자그랜드강서PFV는 설립하자마자 금융기관들을 통해 73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 다만 대출 유동화를 위해 설립한 그랜드강서제일차㈜가 금융회사 대신에 채권자 역할을 맡게 된다. 


이어 현대건설은 하나대체투자그랜드강서PFV에 730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제공했다. 하나대체투자그랜드강서PFV가 대출을 제대로 갚지 못할 경우 현대건설이 이를 승계하는 구조다. 채무보증기간은 올해 6월부터 9월까지로 매 3개월마다 연장한다.


이마트 가양점은 현재 임대기간이 남아있는 점포가 존재해 내년까지 영업을 지속한 뒤 철거할 예정이다. 이후 500실 이상의 고급 오피스텔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공급평형은 전용면적 기준 84㎡ 이상이다. 재개발 이후 이마트는 다시 입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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