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홍기, 최보람, 엄주연 기자] 통합 GS리테일이 7월 1일 닻을 올린다. GS리테일은 통합 법인 출범으로 ▲1만5000여 오프라인 근거리 소매점 ▲10여개의 디지털 커머스 ▲취급액 1위의 TV홈쇼핑 ▲전국 40만㎡ 규모의 60개 물류망을 보유한 종합 유통 회사로 발돋움한다고 밝혔다. 외형 규모도 연간 매출액이 약 10조원으로 국내 주요 상장 유통사 기준 3위권이며, 영업이익도 약 4000억원으로 1위다. GS리테일은 향후 5년간 디지털 커머스, 인프라 구축, 신사업 등의 영역에 총 1조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연간 취급액 25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목동점, 녹색매장 인증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목동점이 기업형 슈퍼마켓(SSM) 가운데 처음으로 '녹색매장 인증'을 획득했다. '녹색매장 인증'은 매장 방문 고객의 친환경적인 소비 생활을 유도하고 녹색 제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는 매장을 환경부가 지정하는 제도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목동점은 오픈 이후 일회용 비닐 사용 절감, 친환경 상품 판매, 전자 영수증 도입 등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착한 소비' 문화 확산을 주도해왔다. 

◆bhc, BSR 활동 전개…사회공헌 관심도 1위

bhc치킨은 치킨 업체 가운데 사회공헌 관심도 1위 브랜드에 올랐다고 밝혔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4~5월 국내 7개 치킨 업체를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bhc치킨이 사회공헌 관련 정보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bhc치킨은 2017년 '해바라기 봉사단', 'bhc 히어로' 등으로 구성된 사회공헌 활동인 'BSR(bhc+CSR)'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다방면에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하이트진로, '바다가꾸기' 캠페인 동참

하이트진로는 '바다가꾸기'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반려해변 표선해수욕장의 정화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캠페인에 동참한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반려해변 정화를 위해 참이슬 보조라벨 활용 홍보, 해변 정화활동, 두꺼비 타포린 백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CU, '그린세이브 서비스' 이용건수 62.4% 증가

CU는 마감 할인 판매 서비스인 '그린세이브 서비스'의 전년 대비 이용 건수가 62.4%, 관련 매출은 75.7%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린세이브 서비스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이나 판매가 부진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서비스다. 현재 전국 2000여개 CU에서 해당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운영점을 꾸준히 늘려 나가고 있다.

◆홈앤쇼핑, 제19기 소비자 상품선정위원 모집

홈앤쇼핑은 다음달 15일까지 '제19기 소비자 상품선정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비자 상품선정위원은 매주 1회 진행되는 상품선정위원회에 참여해 TV홈쇼핑 방송에 론칭할 신상품을 평가하고 발굴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19기는 기존 5명에서 인원을 확대해 8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총 6개월이다. 

◆CJ 임직원, 소외계층 위한 '핸즈온' 봉사활동 

CJ는 임직원 2500명이 전국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핸즈온' 봉사활동을 최근 진행했다고 밝혔다. CJ 임직원들은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벽보 900개, 입양 대기 아동을 위한 손수건과 턱받이 세트 700개, 이른둥이(미숙아) 아동을 위한 목 베개와 턱받이 세트 700개, 공부방 아동들을 위한 업사이클링 에코백 200개 등 총 2500개의 생활용품을 제작했다. 생활용품들은 다음달 초 전국 공부방과 미혼모자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