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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탄소배출은 늘었지만 집약도는 줄었다"
머니네버슬립 에디터 Z
2021.07.01 10:00:37
2020 지속가능 보고서 발간
이 기사는 2021년 07월 01일 10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머니네버슬립 에디터 Z] 아마존의 지난해 탄소배출량이 상당한 수준 증가했다.


30일 아마존이 발간한 2020 지속가능 보고서(Amazon Sustainability 2020 Report)에 따르면, 지난해 아마존의 사업은 팬데믹의 영향으로 인해 빠르게 성장했고 이 때문에 탄소배출량도 19% 증가했다.


다만 아마존은 매출 1달러당 탄소배출량을 의미하는 탄소집약도는 2020년 목표치보다 16%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탄소집약도 개선의 절반은 재생 에너지와 운용 효율성 향상에 투자한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아마존은 "팬데믹으로 인해 소비자가 오프라인 매장에 덜 찾아오고, 직원의 출장이 줄어든 것도 탄소집약도 감소에 영향을 주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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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아마존 주가는 0.23% 하락했다. 올해 들어 아마존 주가는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아마존 주가는 최근 1년 간 19.5% 상승했다. 한편 한국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쿠팡의 주가는 30일 0.59%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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