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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업체 IPO 뜨겁다…센티넬원, 역대급 '몸값' 기록
머니네버슬립 에디터 X
2021.07.01 10:01:43
IPO 몸값 89억달러, 상장일 주가 20% 급등…2019년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넘어서
이 기사는 2021년 07월 01일 10시 0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머니네버슬립 에디터 X] 사이버 보안업체 센티넬월(SentinelOne)이 동종업계 최대 기업공개(IPO) 몸값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증시에 데뷔했다. 사이버보안 기업에 대한 높은 투심(투자심리)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센티넬월은 지난 6월30일(현지시간) 종목명 'S'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했다. 상장 첫날 종가는 42.50달러로 공모가(35달러) 대비 21%나 상승한 채 장을 마쳤다. 센티넬원의 시가총액은 단숨에 100억달러(11조원)를 넘어섰다.


센티넬원에 대한 투심은 기업공개(IPO) 때부터 뜨거웠다. 보안업계 IPO 역사상 최고 몸값을 인정받았다. 센티넬원이 제시한 공모가 희망밴드는 31~32달러였는데, 높은 투자 열기 속에 밴드 상단을 초과한 35달러로 최종 공모가를 확정, 약 89억달러의 몸값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는 또 다른 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2019년 기록한 역대 최대 보안업계 IPO 몸값 67억달러를 훌쩍 넘어선 금액이다.


센티넬원은 지난해 3740만달러의 매출고를 기록한 곳이다. 이는 전년 대비 108%나 늘어난 수치다. 다만 아직 연간 순이익을 실현하진 못하고 있다. 주요 고객으로는 AT&T, 제트블루, 솔라윈즈, 맥케슨(McKesson) 등이 있다. 최근 솔라윈즈의 악성코드(멀웨어) 해킹 때 이를 방어하며 업계 인지도가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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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사이버 보안 업체들이 각광받고 있다. 2년전 67억달러로 증시에 데뷔한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현재 가치는 460억달러를 넘어선 상태다. 최근의 사이버 공격을 받은 두 곳으로는 미국 최대 연료 파이프 라인 운영업체인 콜로니얼파이프라인(Colonial Pipeline)과 세계 최대 육류 포장 회사인 JBS가 있다.


한편 국내 보안기업 역시 IPO를 준비 중에 있다. SK텔레콤 자회사 ADT캡스는 연내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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