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빅스, 하이퍼랩과 합병 완료
LG유플러스 U+스마트드론에 'Vision AI' 기술 제공

[팍스넷뉴스 배지원 기자] 'Vision 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가 하이퍼랩과의 합병을 완료하며 지배구조 개선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1일 인텔리빅스는 지난 4월 합병계약을 체결한 하이퍼랩과 합병작업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인텔리빅스는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술을 LG유플러스 등에 제공하면서 사업적 시너지를 본격화하고 있다. 


인텔리빅스는 지난 6월 20일 국내 최초로 LG유플러스 U+스마트 드론이 제공하는 AI화재감시 서비스를 대상으로 방재시험연구원에서 공인을 받았다. AI화재감시 서비스는 드론에 탑재된 AI 영상분석 기술을 통해 화재 상황을 인식한다. 5G/LTE 통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화재 영상과 발생 지점을 관제센터에 알릴 수 있다. LG유플러스와 협업해 U+스마트 드론 서비스를 개발한 인텔리빅스는 서비스의 근간을 이루는 AI 영상 분석 기술을 제공중이다. 


인텔리빅스이 제공하는 Vision AI 기술은 영상이 있는 모든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드론은 스스로 비행하며 영상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드론에 장착된 영상 수집장치와 Vision AI가 만나면 그 활용 영토는 넓어진다.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위험 사각지대에 대한 접근성이 용이해지기 때문에 산불 화재 감시 뿐 아니라 산업재해 현장에서도 그 활용성을 기대할 수 있다. 



스마트 드론은 오는 2022년 중대재해법 시행을 앞두고 스마트 산업안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도구로의 활용가치도 기대되고 있다. 스스로 움직이는 드론을 활용해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을 포착하거나 인가받지 않은 인물의 입출입 감시, 건설 현장 내 중장비, 크레인과 같은 대형 설비 시설의 이상 상황 감지 등 수요처의 상황에 맞는 영상 분석 기술을 도입할 수 있다. 실제로 많은 건설사에서 산업안전을 위해 Vision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장정훈 인텔리빅스 대표이사는 "합병완료와 함께 인텔리빅스가 제공하는 Vision AI 기술을 통해 드론이 상공 영상을 촬영하는 단순 도구를 넘어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도구로 한 차원 더 높은 가치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 모니터링에 그치지 않고 활용 목적에 맞게 화재 감시 분야를 포함해 스마트 보안, 산업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2000년에 설립된 토종 Vision AI 전문기업으로, 주로 CCTV의 영상을 인식 및 분석하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지자체에 설치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을 제공해왔다. 2017년 KISA 지능형CCTV 성능 인증 1호 기업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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