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만7,000원→49만8,000원···크래프톤, 결국 공모가 낮췄다 [서울경제]

고평가 논란이 나온 크래프톤이 기업공개(IPO) 공모가를 낮춰 청약에 재도전한다. 당초 상단 기준 55만7000원으로 1006만주를 공모한다는 계획에서 공모가 상단을 49만8000원으로, 공모 규모는 865만 주로 줄였다. 공모가 상단 기준 기업가치는 약 24조4000억원으로 기존 목표였던 28조 원에 비해 13% 가량 할인됐다.

은행권 '햇살론뱅크' 26일 출시..올해 3000억원 공급 [주요언론]

은행권의 신규 정책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뱅크'가 오는 26일부터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 13개 시중은행과 햇살론뱅크 업무협약을 맺었다. 오는 26일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전북은행, BNK경남은행에서 먼저 출시된 이후 연내 다른 은행들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은성수 금융위원장 "씨티은행 가능하다면 통매각 희망" [주요언론]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국씨티은행 매각과 관련한 질의에 '통매각'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씨티은행은 현재 매각을 위해 복수 금융사들로부터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매각이 원칙이지만 힘들 경우 분리매각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배터리 분할' SK이노, 장중 8% 급락 [주요언론]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사업 분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자 주가가 장중 8% 넘게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은 사업 분할 후 지주회사 형태로 전환되면 기업가치가 하락할 수 있지만, 그 하락폭을 상회할 정도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투자회사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 분할 시기에 대해선 기업공개(IPO) 가능 시점을 고려해 추진할 계획이며, 한국과 미국 동시 상장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비트·코빗, 신한銀·케뱅과 가상화폐 실명계좌 재계약할 듯 [아시아경제]

신한은행과 케이뱅크가 업비트·코빗 등 가상화폐 거래소와 실명계좌 재계약 연장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NH농협은행과 마찬가지로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이 시행되는 오는 9월24일까지 계약 만기를 늦추는 방식이 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공식적인 재계약 여부는 특금법 신고 수리 여부에 달릴 것으로 점쳐진다.

'미니보험' 시장에 보험사·핀테크 10곳 도전장 [주요언론]

반려동물보험, 날씨보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위험을 보장하는 '소액단기전문 보험'(미니보험) 시장에 보험사와 핀테크(금융기술) 회사 10곳이 도전장을 냈다. 금융위는 10곳이 어디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소액단기보험이 도입되면 반려동물보험(펫보험), 레저·여행보험, 날씨보험 등 저렴하면서 실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상품들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