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비대면' 초점 맞춘 조직개편
비대면 고객 전담관리 부서 신설···소비자보호 강화도 초점

[팍스넷뉴스 강지수 기자] 우리은행이 조직개편에서 비대면 관련 부서를 다수 신설하면서 디지털 강화 의지를 내비쳤다. 아울러 지난 3월부터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발맞춰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팀도 신설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 ▲비대면 선호고객 고객경험 강화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강화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먼저 비대면 선호고객을 전담관리하기 위한 'WON컨시어지영업부'가 신설된다. 전담직원이 고객과 1:1로 매칭돼 금융 상담부터 상품추천, 상품가입까지 영업점과 동일한 수준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란 설명이다.


내년 초에는 인공지능 상담시스템을 도입해 단순 업무를 AI 상담봇으로 대체한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체계적으로 비대면 고객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고액자산가 고객의 비대면 자산관리상담을 위한 '디지털PB팀'과 '비대면PB사업팀'도 신설한다. 디지털PB팀에 자산관리 전문 상담인력을 배치해 고객 개개인별 투자성향에 맞는 자산관리 컨설팅이 제공된다.


우리은행은 지난 3월부터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 준수를 위해 소비자권익보호와 금융상품 관련 내부통제를 전담 수행하는 '소비자보호점검팀'도 신설한다. 금융상품 개발부터 사후관리까지 전체 과정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조직개편을 통해 디지털과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을 강화해 고객감동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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