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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상장·유지 심사 절차 공개
김가영 기자
2021.07.02 16:50:09
충분한 시간과 적법한 절차로 심의 진행, "대량 상폐 계획 없어"

[팍스넷뉴스 김가영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은 지난 1일 프로젝트 상장과 상장 유지 심사에 관한 세부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코인원 측은 지금까지도 상장·거래 지원 종료에 대한 안내를 해왔으나, 세부 내용까지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인원이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상장심사 기준은  ▲사업의 지속 가능성 ▲지배구조의 투명도 ▲토큰 분배계획 ▲글로벌 시장성 ▲국내 커뮤니티 ▲팀 구성 ▲프로젝트 진척률 등 7가지다. 


해당 기준들과 관련해 공개된 세부 내용을 보면 먼저 코인원은 프로젝트 재단과 개발사의 재무제표, 단기·중장기적 사업계획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프로젝트가 지속가능한 사업인지를 확인한다.


지배구조의 투명도와 관련해선 재단과 개발사의 주주명부, 핵심인력의 인적사항 등을 세부적으로 검토한다. 프로젝트가 우수하더라도 잘못된 토큰 분배로 인한 여파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토큰 발행량·유통량, 향후 토큰 분배 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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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은 국내 투자자에게 사업 개발 진척도를 공유하는 것에 대해서도 공지했다. 코인원은 프로젝트의 실행력을 판단하기 위해 백서에 명시된 로드맵을 바탕으로 실제 로드맵 달성률을 확인한다.  상장 후에도 프로젝트팀과 지속적인 교류를 해 사업 진행도를 파악하고 이를 투자자에게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 


코인원은 상장된 코인을 대상으로 반기별 '상장 유지심사'도 진행한다. 유의 종목 사유가 발생할 경우 프로젝트팀에 개선 기간과 이의 신청을 받고, 2차 심사를 통해 유의 종목 최종 선정을 발표한 뒤 2주 간 개선 기간을 부여한다. 이후에도 더 이상 개선의지가 없다면 상장 폐지가 결정되고, 상폐 공지 2주일 뒤 해당 종목의 거래지원을 종료한다.


상장심사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유의 종목 선정 기준은 크게 5가지다. ▲법적 문제 ▲제품 및 기술적 문제 ▲시장성 문제 ▲프로젝트 팀의 영속성 문제 ▲정보 제공 관련 문제다. 특히 법적 문제, 재단 지갑 또는 앱 해킹으로 인한 토큰 유출 등의 문제, 정보 제공 관련 문제 등이 발생할 경우 프로젝트팀과 협의 없이 바로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자산을 활용한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많이 생기고 있고, 철저한 심사를 통해 이들을 발굴하는 것이 거래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가상자산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로에서 프로젝트가 더 성장할 기회를 주고 건전한 거래 문화를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코인원은 앞으로도 엄격하면서 투명한 규정을 만들어, 투자자 보호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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