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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9개 계열사 모여 ESG경영 첫 논의
강지수 기자
2021.07.05 13:35:55
"임팩트금융 등 ESG경영에 속도"

[딜사이트 강지수 기자] DGB금융그룹의 9개 계열사가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ESG경영을 논의했다. DGB금융그룹은 계열사 각각의 추진 목표를 확고히 하면서 그룹 차원의 ESG경영에 속도를 붙인다는 계획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그룹은 이날 ESG경영협의회를 열었다. ESG경영협의회는 DGB금융지주 지속가능경영총괄 및 각 자회사 ESG경영 담당 임원으로 구성돼 ESG 관련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지주 이사회의 ESG위원회를 지원한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DGB자산운용, DGB데이터시스템, DGB유페이, DGB신용정보, DGB수림창업투자 등 9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친환경 경영을 위해 ESG관련 투자와 상품 매각, 종이 없는 업무 환경을 확대하고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적 측면에서는 코로나19 지원 관련 채권 인수와 재택·분리 근무를 활성화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ESG실무협의회 운영, 분기별 윤리경영 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GB생명은 비대면 강화를 위해 신계약 전자청약, 증권 발급, 사고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모바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또 종이문서를 공인전자문서로 전환하는 페이퍼리스 시스템을 도입하고, ESG 관련 대내외 투자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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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캐피탈은 ESG경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초 ESG대응협의회와 ESG전담조직을 연달아 신설했다. 또 환경·사회부문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지속가능채권 1800억원을 발행했다.


DGB자산운용은 스튜어드쉽코드 도입을 시작으로 의결권 행사 내역 모니터링을 실시해 ESG리스크관리를 강화하고, ESG종목 운용자산 편입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DGB유페이 역시 제도적으로 내부자신고제도를 통한 부패방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자금세탁방지 내부통제 체계를 시행하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이 자리에서 ESG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방향과 추진과제를 분야별로 설정했다. E(환경)는 녹색금융 강화, S(사회)는 사회책임금융 확대, G(거버넌스)는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임팩트금융 확산으로 각각 전략 방향을 설정했다. 


환경 분야 주요 추진과제로는 기후변화 리스크 대응체계 구축, 친환경 투자 및 대출 확대 등을 꼽았다. 또 사회 분야에서는 금융 포용성 확대와 디지털 금융혁신 선도를, 지배구조에서는 ESG기반 지배구조 완성, ESG연계 성가평가 확대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ESG경영협의회를 통해 각 자회사의 실질적인 ESG경영 추진을 지원하고 현황을 관리할 예정"이라면서 "협의회를 통한 활발한 소통으로 그룹 ESG경영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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