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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캐피탈, 오아시스마켓에 500억 투자
권일운 기자
2021.07.07 13:23:01
기업가치 7500억 책정…옵션 없는 보통주로 투자금 집행
이 기사는 2021년 07월 07일 13시 2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권일운 기자]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 유니슨캐피탈이 신선식품 새벽배송 전문업체 오아시스마켓(법인명 오아시스)에 500억원을 투자한다.

7일 금융투자(IB) 업계에 따르면 유니슨캐피탈은 내달 4일자로 오아시스가 발행하는 신주 500억원 어치(3만6691주)를 매입키로 했다. 유니슨캐피탈이 매입하게 될 오아시스 신주는 상환권이 부여되거나 배당률이 정해지지 않은 보통주다. 발행가는 액면가(5000원)보다 270배 이상 할증한 136만원이다. 


유니슨캐피탈은 오아시스 지분 100%의 가치를 7500억원으로 책정, 6.7%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오아시스의 기업가치는 지난해 한국투자파트너스를 대상으로 투자금을 유치할 당시 1500억원대로 책정된 바 있다. 올 4월에는 머스트벤처스와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가 그보다 2배 높은 3000억원대 기업가치를 책정, 투자를 단행했다. 이후 석 달만에 기업가치가 2.5배 더 늘어난 셈이 된다.


유니슨캐피탈은 소비재·유통 분야 투자에 두각을 나타내 온 대표적인 PEF 운용사다. 식음료 프랜차이즈 공차와 웨딩홀 프랜차이즈 아펠가모, 식자재 유통 업체 구르메F&B 등을 인수·합병(M&A)한 뒤 엑시트(투자금 회수)까지 성사시킨 사례가 널리 알려져 있다. 특수치즈 전문 업체인 로젠치즈앤푸드도 유니슨캐피탈의 소비재·유통 분야 바이아웃(Buy-out, 경영권 인수거래) 포트폴리오 가운데 하나다.


다만 소비재·유통 기업들 대다수를 바이아웃 형태로 투자한 것과 달리 오아시스는 신주 소수지분을 매입했다는 점은 그간의 행보와 차이가 있는 부분이다. 이는 성숙 단계에 도달한 다른 바이아웃 포트폴리오 기업들과 달리 고성장이 예고되는 오아시스에는 일단 신규 자본을 수혈하고, 추후 IPO 등을 거치며 기업가치가 제고될 것을 염두에 뒀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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