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바이오, 슈펙스비앤피 인수
500만주 제3자 배정 유증 통해…지분 27.66% 확보


[팍스넷뉴스 김현기 기자] 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CBS)는 총 81억원을 투자해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품) 관련 코스닥 기업 슈펙스비앤피를 인수한다고 8일 밝혔다.


CBS는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설립한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이며 지난 2019년 11월 설립됐다. CBS는 슈펙스비앤피가 발행하는 신주 500만주를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 방식으로 인수한다. 이후 지분율 27.66%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지난 2002년 5월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슈펙스비앤피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01억원, 영업손실 8100만원, 당기순손실 6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검찰이 윤강혁 전 대표 등 임원 3명을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하면서 이 회사의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슈펙스비앤피는 제3자 배정 유증을 통한 공개매각을 추진했으며 이번에 CBS가 경영권 확보 의사를 드러냈다



CBS는 "슈펙스비앤피가 올해 20% 이상의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동화기계 제조기술 뿐만 아니라 바이오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슈펙스비앤피는 이번 M&A를 통해 향후 제약바이오 분야의 자동화설비 공급 확대 및 바이오신약 개발까지 진행할 수 있는 종합 바이오 회사로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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