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로스, 이즈미디어와 NFT플랫폼 사업 협력
MOA 체결…동반 매출 성장 모색
[딜사이트 전경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가 이즈미디어와 전략적 업무 협약(MOA)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회사는 자체 콘텐츠 및 지식재산권(IP)을 이즈미디어에 제공해 NFT(대체불가토큰) 분야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의 문화 콘텐츠를 이즈미디어에 제공한 후 NFT를 제작해 유통하는 식이다. 양사는 NFT 플랫폼 사업을 통해 동반 매출 성장을 노린다.
NFT는 트위터에 작성한 글, 목소리를 녹음한 파일 등 디지털 자산에 가치를 부여하는 일종의 증명서이자 가상자산이다. 주로 특별한 가치를 지닌 아이템들이기 때문에 수집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즈미디어는 컴퓨터 이미징 기술을 중심으로 멀티미디어사업, 모바일 관련 사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현재 NFT플랫폼 개발 및 구축 사업도 펼치고 있다. 앞서 이즈미디어는 올해 초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마크 주커버그의 친누나 랜디 주커버그를 사외이사로 영입해 업계 주목받은 바 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관계자는 "회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 및 발굴할 예정"이라며 "회사가 지향하는 선한 문화 컨텐츠를 공급하는데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more
스튜디오산타클로스, 中 한엽호오와 NFT 콘텐츠 협력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제작 '마이 네임',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스튜디오산타클로스, 배급 영화 '아이스로드' 순퐁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상장사 3곳 지배체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