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M&A
물류센터도 판다
200억원 남짓...매각 전 자산조정 차원으로 풀이
이 기사는 2021년 07월 13일 11시 1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터파크가 소유한 인터파크로지스틱스 파주물류센터. (사진=인터파크로지스틱스 홈페이지 캡처)


[팍스넷뉴스 최보람 기자] 매물로 나온 인터파크가 파주물류센터를 매각한다.


13일 금융투자(IB)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는 최근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소재 물류센터를 매각하기 위해 원매자들에게 투자안내문(티저레터)를 배포했다. 인터파크가 원하는 파주물류센터 매각가는 200억원 남짓으로 알려졌다.



파주물류센터는 인터파크가 보유한 자산으로 손자회사인 인터파크로지스틱스가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곳이다. 인터파크로지스틱스는 이 물류센터를 통해 모회사인 아이마켓코리아의 소모성자재 및 인터파크의 이커머스 물량 일부를 담당하고 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이에 대해 "물류센터 매각을 검토 중이나 현재 확정된 건 없다"고 짧게 답했다.


시장은 파주물류센터 매각이 인터파크를 매물로 내놓은 것과 무관치 않을 것이란 반응 일색이다. 온라인쇼핑몰 1세대인 인터파크는 최근 티켓·도서·여행·이커머스사업을 매각키로 했는데 그 전에 자산을 현금화 하기 위한 조치로 내다봐서다.


매각 전 자산조정은 M&A업계에선 흔히 있는 일이다. 앞서 신세계그룹 편입이 확정된 이베이코리아의 경우만 봐도 매각 전 모회사인 이베이KTA에게 배당 및 유상감자 등을 통해 보유현금 대부분을 송금했다.


인터파크는 파주물류센터 외에는 딱히 팔 만한 부동산을 보유하진 않은 터라 유형자산을 추가 매각할 여지는 적은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시 서교동에 있는 공연장의 경우 장부가가 44억원에 그칠 만큼 규모가 작고 삼성동, 서초동 소재 사무소는 리스(임차)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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