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B2B 요식업' 시장 공략 박차
소상공인 맞춤형 통신 솔루션 공개..."올해 매출 800억 목표"
사진=LGU+ 제공


[팍스넷뉴스 설동협 기자] LG유플러스가 요식업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통신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기업간거래(B2B) 사업 매출 외형 성장을 이뤄낼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1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 특화 맞춤형 서비스인 'U+우리가게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U+우리가게패키지는 결제안심인터넷을 기본으로, 인터넷 전화와 지능형 CCTV 등 상품을 자유롭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결제안심인터넷 솔루션은 ▲세무 ▲회계 ▲구인 ▲렌탈 ▲금융 등 총 9종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의 선도 사업자와 제휴를 통해 소상공인의 매장 경영 효율화를 돕는다. 소상공인은 매장에 필요한 각종 솔루션을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패키지엔 원격으로 주방 안전과 청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매장안심형 CCTV'도 포함됐다. 360도 상하좌우 조절이 가능한 특수 카메라와 최대 5배줌이 가능한 가변초점 카메라를 통해 사각지대 없이 집중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매장안심형 CCTV는 총 8대까지 설치할 수 있으며, 촬영된 영상은 모바일 앱과 PC프로그램을 통해 원격으로 확인 및 컨트롤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반영해 선택 상품인 인터넷 전화도 개선했다. 소상공인의 경우 전화를 받는 건수가 많다는 점에 착안, 통화연결음·발신자표시· 착신전화 등 3종의 부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코로나19 방역에 활용되는 080 방문출입관리 서비스도 무료다.


LG유플러스는 통신 상품의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업계 선도 제휴사와 협력을 확대해 업종별 특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소상공인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LG유플러스의 '찐팬(진정한 팬)'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매출 외형 성장을 꿰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소상공인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신규 가입자를 전년 대비 40% 이상 늘리겠단 포부다. 올 한해 매출 규모로만 보면 800억원에 달할 것이란 분석이다. 중장기적으론 오는 2025년까지 30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뤄내겠단 목표도 내세웠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상무)은 이날 간담회에서 "그동안 소상공인을 위한 특화 통신 서비스는 미흡했지만, 이번 패키지의 경우 소상공인을 초점으로 타사 대비 차별화된 서비스들을 제공한다"면서 "올해까지 800억원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요식업 소상공인 대상 특화 상품 출시에 이어 향후 업종 영역을 넓혀 B2B 사업 확대에 지속 힘을 싣겠단 뜻도 내비쳤다. 


임 상무는 "소상공인의 특정 업종을 대상으로 한 상품 출시는 전에 없던 새로운 시도로, 향후 요식업에 이어 매장기반의 소매업, 오피스형 사업자 등으로 특화 상품을 확대할 것"이라며 "업계 선도 업체들과 제휴를 확대해 소상공인들에게 진정성 있는 상품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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