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
'ESG‧이노베이션‧소부장' 주목
⑥환경‧혁신 테마 펀드 순항, '필승코리아' 판매액 7000억 목전
이 기사는 2021년 07월 13일 15시 5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범찬희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이하 NH-아문디)은 자사를 대표하는 포트폴리오 키워드로 'ESG‧소부장‧이노베이션'을 꼽았다. ▲출시 1년도 안 돼 간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를 비롯해 ▲디지털경제, 4차 산업, 지구에너지와 같은 혁신 테마 ▲2019년 일본과의 무역마찰을 계기로 중요성이 대두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주목해야 한다고 추천했다.


'NH-Amundi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 펀드'는 이름 그대로 '그린(환경)' 투자에 중점을 두는 국내주식형 ESG 상품이다. 지난해 9월 설정된 해당 펀드는 설정액 2643억원(7일 기준), 순자산(NAV) 3407억원을 기록하며 회사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NH-아문디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는 유럽 ESG 투자를 선도하는 아문디의 평가방법론과 투자전략을 반영한 덕분"이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책임형 펀드를 운용하는 자사의 전문 역량과도 한 몫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운용사 최초로 글로벌 기준으로 평가된 MSCI 벤치마크를 도입한 점도 주효했다"고 말했다.



NH-아문디는 올해 1분기 글로벌 ESG펀드에 210조원이 순유입 되었고, 기업들의 ESG 경영 강화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저탄소, 순환경제, 정보보안 등에 대한 투자 비중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ESG 우수등급(A~C등급) 종목의 포트폴리오 비중을 80%이상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달 들어 코스피(KOSPI)가 인플레이션, 금리 상승 우려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러한 경기 회복 구간에서 '100년 기업 그린코리아펀드'는 ESG 우수 기업에 내에서 경기소비재 비중을 소폭 확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올해로 3년 째를 맞은 '글로벌 혁신기업 펀드'도 유망 상품으로 추천했다. '포스트 코로나' 이후가 기대되는 4개의 혁신테마(디지털경제‧4차 산업‧헬스케어‧지구에너지)에 투자하는 해당 상품은 9일 기준 68.9%의 수익률(환헤지형‧클래스 A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테마주식 운용에 강점을 둔 프랑스 CPR자산운용(아문디 100% 자회사)에 위탁되는 게 특징이다. CPR자산운용은 동일한 전략의 '글로벌 디스럽티브 오퍼튜니티' 펀드를 2016년 12월에 출시해 운용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투자 가능한 기업 중 40% 이상은 10년 전에는 주식시장에 상장돼 있지 않았을 만큼 젊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며 "실제 투자하고 있는 기업 중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으로 주목 받아 다른 기업에 인수합병(M&A)되고, 그로 인해 주가가 크게 오른 사례가 더러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부장 테마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도 투자 매력이 높은 상품으로 추천했다. 필승코리아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사회 주요 인사들이 투자해 유명세를 탄 펀드다. 2019년 7월 일본의 무역 분쟁이 심화된 것을 계기로 국내 소부장 기업 육성 필요성이 커지자 문 대통령이 직접 투자자로 나섰다. 사회적 이슈에 힘입어 필승코리아 펀드는 2019년 8월 출시 이후에도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2주년을 앞둔 현재 누적 판매액은 약 6800억원을 넘는다. 


회사 관계자는 "일부 영역에서 국산화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IT업종 뿐 아니라  소부장 산업도 국산화가 필요한 영역이 여전히 많이 남아있어 투자기회 또한 유효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글로벌 경기 회복과 국내 수출 경기 호조 지속으로 국내 기업의 실적 개선이 예상돼 지수상승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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