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흥행' 펄어비스, 신규IP 강화 '무게'
기업가치 상승에 회사채 470억원 증액…내년 2분기 운영비용 대폭 상향
이 기사는 2021년 07월 13일 18시 0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경렬 기자] 펄어비스가 이달 초 1000억원 규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3배가 넘는 3170억원이 몰리면서 470억원을 추가로 조달했다. 불어난 자금은 신규 지식재산권(IP) 강화에 모두 투입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13일 회사채 모집 금액을 1470억원으로 확정하고, 신규 IP 개발 및 마케팅 비용 투자를 늘린다고 밝혔다. 회사채 발행은 신작 기대감, '검은사막'의 안정적인 성과, '검은사막 모바일'의 팔호 발급 소식이 겹치면서 흥행에 성공한 모습이다.


펄어비스는 당초 1000억원어치 회사채를 발행해 500억원은 IT인프라 강화에 쓰고, 200억원은 기존 IP 강화, 300억원은 신규 IP 개발 및 마케팅 비용에 각각 사용할 계획이었다.




최종 결정안에서는 IT인프라 강화(500억원)와 기존 IP 강화(200억원)에 같은 비용을 투입하고, 신규 IP 비용(770억원)에 470억원을 추가 배정했다. '도깨비', '플랜8' 등 신규 런칭 예정인 게임들의 개발 및 마케팅 비용에 사용된다.


신규 IP 운영자금은 3분기에 20억원, 4분기 10억원을 쓰고 내년 1분기 80억원, 2분기 160억원, 하반기 1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2분기 투입 비용은 당초 14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나 도깨비의 출시 시점이 내년 2분기께로 전망되고 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자금 사용시기나 액수는 마케팅 계획과 신규게임 출시일 변동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펄어비스는 올해 하반기 '붉은사막'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도깨비, 2023년에는 플랜8 등 대형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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