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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F, 위탁 운용사 3곳 최종 선정
김민지 기자
2021.07.14 17:29:00
한투파·코오롱인베스트·위벤처스 등 450억원 출자
이 기사는 2021년 07월 14일 17시 2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민지 기자]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OTA, 이하 한국통신사연합회)가 올해 한국IT펀드(KIF) 출자사업의 위탁운용사 선정을 완료했다. 총 3개 기관에 450억원을 출자해 최소 1250억원 규모의 펀드 결성에 나선다. 선정된 운용사 대부분이 결성을 추진하고 있는 펀드에 확보 자금을 매칭할 계획이라 자펀드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한국통신사연합회는 ▲고성장ICT 분야에서 한국투자파트너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를 ▲초기 스타트업 분야에서 위벤처스를 최종 KIF 펀드 위탁 운용사(GP)로 선정했다. 고성장 ICT 분야에 선정된 운용사는 각각 175억원을 출자 받는다. 위벤처스는 100억원의 자금을 바탕으로 최소 25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펀드 결성 기한은 올해 10월까지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지난 2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과 한국산업은행이 주관하는 정책형 뉴딜펀드 기업투자 투자제안형(1200억원 이하) 분야 운용사로 낙점됐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올해 10월까지 '한국투자 ESG 뉴딜펀드(가칭)'을 결성할 계획이다. 당초 결성 제안 금액은 500억원이지만 1000억원대까지 펀드 규모를 키울 예정이다. 이번 KIF펀드 고성장 ICT 분야와 주목적 투자 대상이 비슷해 확보한 자금을 해당 펀드에 매칭 할 것으로 분석된다.


코오롱인베스트먼트는 이번 출자사업 GP 선정으로 현재 결성을 추진하고 있는 '코오롱이노베이션투자조합'의 추가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코오롱인베스트먼트는 올해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 운용사) 1차 정시 출자사업 DNA·BIG3 분야 위탁 운용사로 선정되면서 해당 펀드 결성을 추진했다. 올해 8월 말 1200억원 이상의 규모로 펀드 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는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설립 후 최대규모로 김우영 상무가 대표 펀드 매니저를 맡는다.


위벤처스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초기 스타트업 운용사 지위를 얻게 됐다. 해당 분야는 KIF투자조합 결성 실적이 없고 지난해 말 벤처투자조합 총 운용자산(AUM)이 2000억원 이하인 운용사만 제안서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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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벤처스를 비롯해 ▲대덕벤처파트너스 ▲데브시스터즈벤처스 ▲동문파트너즈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서울투자파트너스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어센도벤처스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와이얼라이언스인베스트먼트 ▲와이즈레터인베스트먼트 ▲KT인베스트먼트 ▲BSK인베스트먼트 등 무려 13개 운용사가 제안서를 접수했다. 2019년 설립된 신생 유한책임회사(LLC) 형 벤처캐피탈인 위벤처스는 설립 후 모태펀드와 성장금융을 비롯한 여러 출자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1년 KIF 자펀드 업무집행조합원 선정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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