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앤코, 남양유업 이사진 대거 입성
이달 30일 임시주총 개최....윤여을 회장 등 포함
이 기사는 2021년 07월 15일 17시 2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최보람 기자] 남양유업 이사회가 새 주인인 한앤컴퍼니측 인물로 재편된다.


남양유업은 오는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관일부변경 및 사내이사·기타비상무이사·사외이사·감사 신규선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15일 공시했다.


사내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진은 모두 한앤컴퍼니 소속으로 채워진다.



먼저 사내이사에는 이동춘 한앤컴퍼니 전무가 내정됐다. 이 전무는 소니코리아 디바이스 디비전 부사장 출신이며 웅진식품과 SK해운 등에서 기타비상무이사를 역임했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윤여을 한앤컴퍼니 회장과 김성주·배민규 한앤컴퍼니 전무가 선임될 예정이다.


사외이사 후보자는 이명철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사장과 이희성 전 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 2명이며 감사에는 이길호 연세대학교 감사실장의 이름이 올라왔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경영권 지분인수에 따라 이사회를 새로 구성하기 위함"이라면서 "이사 후보자들은 투자관련 전문지식, 과거 자사와 유사한 업종의 본부장 및 기타비상무이사 등을 지내면서 얻은 경험과 성과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사선임에 앞서 처리될 정관변경 건에는 감독과 경영을 분리하는 집행임원 제도 도입이 들어갔다. 홍원식 회장 체제 시절 줄곧 지배구조에 대해 지적을 받아온 만큼 새 주인인 한앤컴퍼니가 이를 개선하겠단 의지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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