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에이원, 향동 지산 프로젝트용 ABSTB 발행
360억 한도서 105억 최초 인출…전체 PF 대출금 1060억
이 기사는 2021년 07월 16일 16시 5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진후 기자] 플러스에이원이 고양시 향동지구에 지식산업센터를 공급하기 위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유동화한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를 발행했다. 이번 발행을 포함해 준공 시점까지 총 12번을 발행할 예정이다.


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플러스에이원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나이스향동제일차주식회사(이하 나이스향동제일차)는 최근 전체 360억원 한도의 제1회 ABSTB를 발행했다. 9일 발행해 오는 10월 8일을 만기일로 설정한 유동화채권이다. 


한도액 360억원은 일시대출 105억원과 한도대출 255억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발행한 금액은 한도 360억원 중 105억원이었다. 최초 105억원 인출 후에는 대출이자 지급일에 한해 잔여한도 내에서 추가 인출이 가능하다.


나이스향동제일차는 매 3개월을 주기로 총 12회의 ABSTB를 발행할 예정이다. 1회 만기일에 2회 ABSTB를 발행해 다시 3개월 후 만기를 맞는 형태다. 12회는 2024년 4월 발행해 준공 예정일인 그해 6월 만기를 맞는다. 같은 한도액 내에서 대출채권 만기일까지 차환발행하는 방식이다.



플러스에이원은 지난해 8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서 부동산개발업 영위를 위해 설립한 시행법인이다. 조영선 대표이사와 함께 ▲김지은 사내이사 ▲한동윤 사내이사 ▲김수영 감사 등이 같은 해 10월 취임했다. 


이에 앞서 한국기업평가는 1회부터 12회까지의 ABSTB 신용등급을 A1으로 평가했다. 메리츠증권이 해당 사모사채의 인수를 확약한 것을 전제로 이와 같은 등급평가를 내렸다.


신용평가사 관계자는 "이번 ABSTB는 시공 진행 과정 요소요소마다 활용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행사업의 경우 분양을 완료하더라도 대금 유입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고 주기적인 공사비 지출이 필요한 특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유동화 대상 자산은 플러스에이원이 대출을 실행한 'DMC마스터원' 지식산업센터의 PF 대출채권이다. PF 대출채권은 일시대출 310억원과 한도대출 750억원, 총 1060억원으로 구성돼 있다.


플러스에이원이 시행을 맡은 DMC마스터원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향동지구 도시지원 7블록(향동동 4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및 근린생활시설이다. 대지면적 9484.7㎡에 연면적 7만4094.23㎡,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97%와 근린생활시설 3% 비율로 공급한다. 상암DMC와 창릉신도시 등의 도시형 공장 수요를 겨냥해 최근 분양을 시작했다,


플러스에이원은 해당 사업을 관리형 토지신탁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신탁 수탁사는 아시아신탁이고 시공은 금강종합건설이 맡았다. 아시아신탁과 금강종합건설은 모두 시행사와 책임준공 계약을 맺은 상태다. 계약에 따라 최초 인출일로부터 29개월 내 사용승인을 받아야 한다. 시공사가 이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신탁사가 최초 인출일로부터 35개월 내 책임준공을 이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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