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주방 '신스타프리젠츠', 40억 투자유치
케이넷투자파트너스·타임와이즈인베스트 등 참여…기업가치 290억
이 기사는 2021년 07월 20일 08시 2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민지 기자] 음식을 조리하는 로봇을 개발하는 기업 신스타프리젠츠가 국내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4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미국 법인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20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신스타프리젠츠는 이달 중순 4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 케이넷투자파트너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등이 운용하는 펀드를 대상으로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하는 방식이다. 해당 RCPS의 전환가액은 35만6954원으로 결정됐다. 이를 기준으로 한 투자 후 신스타프리젠츠의 기업가치는 290억원 정도다.  


케이넷투자파트너스는 '케이넷유니콘육성투자조합'을 활용해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해당 조합은 지난해 600억원 규모로 결성된 조합이다.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 운용사)를 비롯해 IBK기업은행이 출자자(LP)로 나섰다. 성과보수의 기준이 되는 수익률(IRR)은 8%로 김대영 케이넷투자파트너스 대표가 대표 펀드 매니저를 맡고 있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는 운용하고 있는 농식품모태펀드 조합 '타임와이즈농식품벤처펀드'로 신스타프리젠츠가 발행한 RCPS를 매입했다. 해당 조합은 지난 2019년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출자사업 농식품벤처 분야 위탁 운용사(GP)로 선정되면서 결성한 것이다. 125억원의 펀드 결성 금액 중 100억원을 농식품모태펀드가 출자했다. CJ프레시웨이와 씨앤아이레저산업도 출자자(LP)로 나섰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는 올해 초 신스타프리젠츠가 26억원 규모의 초기투자를 유치할 당시에도 참여했다.



신스타프리젠츠는 미래에셋증권에서 근무한 후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육칠팔에서 해외 사업을 담당한 신기철 대표와 해외 자산운용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신종명 공동대표가 지난 2019년 설립한 기업이다. 볶음 요리를 하는 로봇 '오토웍'을 활용해 공돌이부엌이라는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오토 프라이어' '오토 그릴' 등의 요리 로봇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듀크대학교 전자컴퓨터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한 후 삼성SDI에서 근무한 이상록 부사장과 대우전자 출신의 나광균 이사가 로봇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신스타프리젠츠 관계자는 "현재 더 많은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유치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미국 법인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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