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티리얼즈, 美소재업체와 합작사 설립
총 600억 규모...신설법인 지분 75% 확보
이 기사는 2021년 07월 20일 10시 1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진=SK머티리얼즈 제공


[팍스넷뉴스 설동협 기자] SK머티리얼즈가 배터리 소재 합작회사를 만든다. 


SK머티리얼즈는 미국 배터리 차세대 음극 소재 기업 '그룹14 테크놀로지'(Group14 Technologies)와 합작회사(JV)를 설립한다고 20일 밝혔다. 


SK머티리얼즈가 투입하는 투자비용은 총 604억원으로, 합작사의 지분 75%를 확보한다. 나머지 25%는 그룹14 테크놀로지가 가져간다. 



합작사(가칭 SK머티리얼즈그룹14)는 실리콘 음극재 양산에 집중할 전망이다. 실리콘 음극재는 전기 자동차(EV)에 주로 사용되는 흑연 음극재보다 주행 거리가 향상되고, 충전시간이 단축돼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가볍고 부피가 작은 성질로 배터리를 만드는데 유리해 편의성 및 사용시간 증대를 필요로 하는 모바일·테블릿 등 IT 기기나 드론 등 소형 항공기에도 활용되고 있다.


SK머티리얼즈는 이번 합작회사 설립으로 기존 반도체, 디스플레이, OLED 소재 외에 배터리 소재를 사업에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박기선 SK머티리얼즈 신규사업개발실장은 "국내 소재산업을 이끌고 있는 SK머티리얼즈는 이번 합작회사 설립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차세대 배터리 소재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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