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유상증자로 2287억원 자금 조달
물류센터 설립과 신사업 위한 투자 재원 마련
이 기사는 2021년 07월 20일 17시 5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엄주연 기자] 쿠팡이 유상증자를 실시하면서 투자를 위한 실탄 마련에 나섰다는 관측이 시장에서 나오고 있다. 


20일 쿠팡은 2287억4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4574만주를 신주 발행할 계획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0만원이다.


쿠팡의 기존 주식수는 25만4294주로 모회사인 미국 쿠팡Inc가 100% 소유 중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미국 본사가 한국 법인에 전액 출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쿠팡의 이번 휴상증자는 모회사 '쿠팡 INC'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이후 두 번째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에 대해 "운영자금으로 사용하기 위해 조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확치는 않지만 일부는 투자금으로 사용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시장 역시 쿠팡이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한 자금 중 일부를 물류센터 및 신사업 등에 투자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 앞서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으로 마련한 자금 역시 물류센터 건립 및 쿠팡이츠와 로켓프레시 등에 사용하는 계획을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 쿠팡은 지난 3월 전북 완주를 시작으로 경남 진해, 창원, 충북 청주, 부산 등 4개 지역에 1조200억원의 물류센터 투자 계획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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