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교육업체 '프렌비', 블록체인 기술 접목
통합 시스템 구축 막바지…콘텐츠 불법 복제방지·교육 정보 투명성 제고


[팍스넷뉴스 김세연 기자] 지난 30여년간 국내 영유아 교육 분야를 주도해온 영유아 전문 교육업체 ㈜프렌비(FrienVi)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온·오프라인 유아 교육에 고도화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것이다. 주요 콘텐츠의 불법 복제 방지를 통해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의 제작 및 공급 기반을 확보하고 서비스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 등을 지원하기 위한 행보다.


22일 프렌비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영유아 교육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 개발이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개발되는 블록체인 기술은 향후 프렌비 계열사간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적용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 영유아 교육업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통합솔루션은 다수의 영유아들이 겪고 있는 질 높은 교육의 부재를 해결한다는 목표로 개발을 추진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프렌비 시스템은 관리가 어려웠던 교육 콘텐츠의 불법 복제 및 사용을 원천적으로 제한할 수 있다. 킨더슐레, 프렌비 뮤직, 쿠쿠짐 플러스 등을 통해 자체 개발한 국내 최대 규모의 3만건 가량의 영유아용 놀이 및 교육프로그램 콘텐츠도 보다 불법 복제없이 안전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각각 산재한 교육기관들의 운영관리 리소스의 통합 관리도 가능해져 특정 콘텐츠 활용을 원하는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보다 투명하게 제공할 수 있다. 


해당 블록체인 기술은 프렌비에서 운영 관리 중인 콘텐츠뿐 아니라 200여개의 직장 어린이집(킨더슐레)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프렌비 계열사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는 물론 CJ, 동원, 풀무원 등과 식자재 유통 협업하고 있는 어린이(교육기관)급식관리지원 업체 'A&M푸드'에 적용해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도 기대된다. 


프렌비 관계자는 "새롭게 개발한 블록체인 기술의 적용과 배포를 통해 확대되는 콘텐츠 저작권 수익을 이용자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한층 더 안정적인 새로운 형태의 영유아 교육 시스템을 제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0여년간 꾸준히 갈고 닦아온 업계 노하우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시스템으로 국내 새로운 유아교육 시장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렌비는 1993년 국내 최초로 유럽식 명문 교육 환경을 도입해 아동 중심의 맞춤식 놀이교육을 정착시킨 영유아 교육 전문 기업이다. 전국적으로 영유아 발달과정에 맞는 보육 및 창의 놀이 교육을 제공해온 어린이집 '킨더슐레'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의 발달 단계와 수준에 맞는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인적, 물적 환경도 연구, 보급해 왔다. 콘텐츠 외에도 교육적이면서도 안전한 교구, 교재 개발 등 영유아 교육을 위한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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