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스타벅스 지분 추가 인수
美 본사 지분 50%중 17.5% 취득키로…나머지는 GIC측에서 인수
이 기사는 2021년 07월 27일 12시 3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최홍기 기자] 신세계그룹의 이마트가 스타벅스커피코리아를 자회사로 편입한다. 스타벅스 미국 본사로부터 지분을 추가 인수하면서 향후 사업 경쟁력 제고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마트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지분 17.5%를 추가 인수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인수금액은 4743억원이다. 이로써 이마트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지분 67.5%를 보유하게 돼 최대주주에 올라서게 됐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신세계그룹의 이마트와 스타벅스 미국 본사의 합작법인으로, 각각 50%씩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스타벅스 본사는 보유주식중 17.5%를 이마트에 넘긴 셈이다. 잔여 지분 32.5%는 싱가포르 국부 펀드인 싱가포르 투자청(GIC)이 장기적 투자 관점에서 인수키로 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분 인수는 지난 22여년간 미국 스타벅스와 함께 쌓아온 성과와 신뢰의 결과이자 성장의 시발점"이라며 "지분 인수에 따른 한국의 스타벅스 운영은 기존에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해 온 대로 안정적으로 유지될 뿐만 아니라 고객 서비스 및 파트너의 처우 등도 변함없이 유지·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스타벅스, GIC와 함께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여 새로운 미래를 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스타벅스 관계자도 "한국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을 신세계그룹과의 발전적인 협력 때문"이라며 "앞으로 신세계그룹과 GIC가 고객, 파트너(임직원) 및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스타벅스의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더욱 향상된 스타벅스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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