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KB금융지주_늘봄학교(1)
대우건설, 상반기 영업익 4217억…전년比 108.7%↑
권녕찬 기자
2021.07.29 09:37:57
당기순이익 151% 증가…실적 개선세 뚜렷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대우건설 상반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며 뚜렷한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대우건설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 4217억원으로 전년동기(2021억원) 대비 108.7%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총이익도 649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4072억원) 대비 59.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869억원을 기록, 전년(1143억원) 대비 151% 늘었다. 매출은 4조1461억원으로 전년동기(3조9490억원) 대비 5% 증가했다. 올해 목표인 9조8000억원의 42.3%에 해당하는 수치다. 


대우건설은 분양사업 매출이 증가했고 베트남 THT 및 플랜트 부문 등 해외 고수익 PJ 매출 반영으로 원가율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 등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more
중흥그룹, 협력사 공사대금 1000억 추석 전 조기지급 대우·GS·포스코, 7051억 대전 성남3구역 재개발 수주 '실사 돌입' 중흥건설, 대우 해외사업 깐깐히 본다 중흥토건, '3세 기업' 새솔건설에 1500억 담보제공

상반기 신규 수주는 4조9195억원을 기록, 올해 목표 11조2000억원의 43.9%를 달성했다.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보다 3.5% 증가한 39조4356억원을 유지하고 있다. 연간 매출 대비 4.8년치 일감을 확보한 것이다.


대우건설은 연말까지 총 3만5000세대 주택을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둔촌주공, 장위10구역 등 대규모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해외에서는 원청사로 참여하고 있는 나이지리아 LNG Train 7, 수의계약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라크 알 포(Al Faw) 신항만 사업, 베트남 THT법인 등 해외 사업장 매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영업이익 개선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상반기 시공사로 선정된 도시정비사업과 기 확보된 자체사업, 민간도급사업 등이 올해 수주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라며 "해외에서는 나이지리아 플랜트사업 등이 수주를 앞두고 있어 올해 수주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재무구조 개선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해 말 대비 순차입금은 57.4%(1조2000억→5000억원) 감소했고, 장단기 차입 비율도 35.1%에서 63.7%로 크게 나아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수익성이 확보된 양질의 수주를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엘지유플러스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D+ B2C 서비스 구독
Infographic News
시장별 유상증자를 통한 조달 추세 (월별)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