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증권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KB금융지주
엎치락뒤치락 ETF 시장점유율 지각변동
김승현 기자
2021.08.02 08:00:22
⑳삼성 난조, 미래·KB 부상, 신규 진입자 타임포트폴리오 저력 과시
이 기사는 2021년 07월 30일 08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금융투자협회

[팍스넷뉴스 김승현 기자] 최근 ETF 시장 내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부동의 1위 삼성자산운용의 점유율은 점차 줄어드는 반면 급격한 성장세로 존재감을 키워내는 ETF 운용사가 두각을 보이고 있다. ETF가 투자시장 대세로 떠오르자 ETF에 주력하는 운용사들이 늘며  ETF 시장 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삼성자산운용의 ETF 순자산 규모는 28조289억원으로, 전체 ETF 시장의 46.8%다. 부동의 1위를 지켜내고 있지만, 최근 들어 삼성운용의 ETF 시장 내 점유율은 감소세다. 삼성운용의 ETF 시장점유율은 지난해말 51.98%에서 7개월만에 점유율 50%가 깨진 데 이어 이달 47% 수준까지 내려왔다.


반면 삼성운용과 ETF 시장 양강 체제를 이루고 있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점유율은 늘었다. 같은 기간 미래에셋운용의 ETF 점유율은 25.31%에서 29.4%로 약 4%p(포인트) 늘었다. 이에 삼성운용과 미래에셋운용의 점유율 차이는 지난해 말 26.67%P에서 17.4%P로 대폭 줄었다. 


KB자산운용도 상승세다. ETF 시장내 점유율 1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점유율 6.49%(3조3769억원)를 기록했던 KB자산운용은 올해 초 ETF 최저보수를 선언한 뒤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KB자산운용의 27일 기준 ETF 규모는 5조2732억원으로 ETF 시장 내 9%를 차지하고 있다. 

관련기사 more
한투운용, '실물대체총괄' 신설…대체투자 강화 뜨거운 자산운용 3위 싸움 '한화 vs KB' 삼성운용, 몸집 1위·실적 4위···낮은 보수 탓? 삼성운용, KODEX 차이나 ETF 4종 보수 인하

업계 3위 KB자산운용에 이어 한국투자신탁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이 각각 5%, 3%로 뒤를 이었다. 연초대비 1위부터 5위까지의 순위에는 변동이 없었으나, NH-아문디와 한투운용이 4위 자리를 두고 엎치락뒤치락 해온 만큼 순위변동 가능성이 열려있다.


한화자산운용과 키움투자자산운용의 6위 쟁탈전도 치열하다. 올해 초에는 키움투자자산운용이 3.28%로 7위, 한화자산운용이 3.04%로 6위였으나 최근 들어 자리가 뒤바뀌었다. 현재는 한화운용이 1조7103억원으로 ETF 시장내 2.86%를, 키움운용이 1조7072억원으로 2.85%를 점유하고 있으며, 0.01%p 간발의 차로 순위가 갈렸다. 


이들 운용사는 조직을 재정비하고 신상품 출시를 서두르며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키움운용은 지난 20일 ▲KOSEF 릭소글로벌 디지털경제MSCI ▲KOSEF 릭소글로벌 퓨쳐모빌리티MSCI 등 2종을 상장하면서, ETF 사업 재시동에 나섰다. 오는 9월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사업에 확실히 힘을 줄 전망이다. 한화운용도 ▲ESG가치주액티브 ETF ▲ESG성장주액티브ETF 2종을 3분기 상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한화운용의 강점인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에 초점을 맞춰 치고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다양한 ETF가 출시되는 가운데 신규 진입한 사업자가 등장하는 등 중하위권 운용사의 움직임이 눈에 띈다. 


현재 ETF 운용사는 총 16개로, 올해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새롭게 ETF 사업에 뛰어들었다. 타임폴리오운용은 지난 5월 등장과 동시에 ETF 시장 10위로 올라섰다. 타임폴리오운용은 지난 5월25일 ▲TIMEFOLIO BBIG액티브 ETF ▲TIMEFOLIO Kstock액티브 ETF 2종을 각각 260억원, 220억원 규모로 상장했다. 480억원 규모 ETF 운용사의 등장에 기존 10위 브아이아자산운용(463억원)이 밀려나고, 타임폴리오 운용이 현재 9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10위는 교보악사자산운용(568억원)이 자리하고 있다.


자산운용업계 한 관계자는 "ETF로 자금이 몰리자 ETF를 운용하지 않던 중소형사들도 ETF 출시를 준비하거나, 재시동을 걸고 있다"면서 "특히 테마형 ETF가 인기를 끌면서, 시장 지수추종 ETF보단 특색 있는 테마형 ETF에 집중해 시장 내 존재감을 키우는 중소형 운용사들이 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뉴스알람
2022 팍스넷뉴스 금융포럼
Infographic News
ESG채권 발행 추세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