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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첨단소재, 오는 9일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정혜인 기자
2021.08.02 18:08:35
'코스닥→코스피', 외국인·기관 비중 확대 노린다
이 기사는 2021년 08월 02일 18시 0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정혜인 기자] PI첨단소재가 기업가치 확대를 위해 오는 9일부터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매매를 개시한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PI첨단소재는 최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코스피 신규상장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음을 통보받았다. 이날 코스닥 상장 폐지, 유가증권시장 상장 신청에 대한 이사회 결의 등의 절차를 마무리함에 따라 오는 9일부터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를 재개한다.


PI첨단소재는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2008년 각사의 폴리이미드(PI) 필름 사업을 떼어내 50대 50 합작회사로 설립한 기업이다.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0여년 간 공동 경영을 이어오다 지난해 지분 54%를 6040억원에 국내 사모펀드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에 매각했다. 현재 PI첨단소재 지분은 글렌우드PE가 회사 인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회사인 코리아PI홀딩스가 54.07%를 보유하고 있다. PI필름은 스마트폰, 태블릿의 부품인 연성회로기판(FPCB) 등에 쓰이는 소재다. 


글렌우드PE는 인수 추진 과정에서부터 PI첨단소재의 코스피 이전 상장을 계획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 비율을 끌어올려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에서다. 현재(지난 7월30일 기준) PI첨단소재의 외국인 투자자 비율은 17.6%다. 


이전 상장을 앞둔 PI첨단소재의 실적 개선세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PI첨단소재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2019년 525억원에서 인수 첫해인 지난해 815억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34억원에서 2618억원으로 17.2%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EBITDA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5%, 32%씩 증가한 776억원, 26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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