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000주 추가매입
14차례에 걸쳐 총 9만3127주 보유…"하반기 성과에 대한 자신감 표현"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비대면으로 열린 2021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속도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제공


[팍스넷뉴스 김현기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자사주를 추가 매입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이 자사주인 우리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장내에서 사들여 총 9만3127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손 회장은 지난 2018년 3월 우리은행장에 취임한 뒤 총 14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지속적으로 매입하고 있다.


손 회장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시장에 표명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최근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경기회복 지연 우려에도 하반기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려는 생각도 엿보인다.



우리금융그룹은 앞서 지난달 21일 상반기 실적발표를 통해 지주 전환 이후 사상 최대 실적(연결기준 1조4197억원)을 시현했음을 밝혔다. 이어 지난달 23일엔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의 하나로 지주 출범 후 첫 중간배당 실시 결정도 공시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좋은 실적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중간배당을 포함해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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