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보다 좋은 니콜라 2분기 실적…주가는 하락
예상치 상회 불구 주가 흐름은 좋지 않아
이 기사는 2021년 08월 04일 08시 3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니콜라 홈페이지


[팍스넷뉴스 심두보 기자] 미국 수소 전기트럭 기업인 니콜라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일(현지시간) 니콜라는 2분기 1억33839만달러의 영업손실과 1억4323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규모 적자이지만 투자은행 업계에서 예상하던 수치보다는 양호했다. 니콜라의 조정 손실은 주당 -20센트로 예상치인 -30센트보다 좋았다. 또한 감가상각전영업이익(EBITDA) 역시 -7390만달러로, 예상치인 1억1690만달러보다 양호했다. 


마크 러셀 니콜라 CEO는 성명을 통해 "니콜라 트레 BEV를 시운전하고 검증하는 데 지속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고, 독일 울름과 미국 애리조나 쿨리지의 제조 시설의 0.5단계가 모두 완료됐다"고 전했다. 그는 "니콜라가 인디애나 주 와바시 밸리 자원 청정 수소 프로젝트의 지분 20%를 취득했다"고도 강조했다.



최근 미국 법무부가 트레버 밀튼 니콜라 창업자를 투자자에 대한 거짓 진술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니콜라는 "개인적인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밀턴이 기소되던 날 니콜라의 주가는 10% 폭락했다. 그의 변호사들은 성명을 통해 "트레버 밀튼은 결백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니콜라는 SPAC 상장을 진행한 대표적인 기업이다. 이번 밀튼 사건으로 인해 SPAC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법무부와 증권거래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투자자에게 진실되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의무에는 끝이 없다"며 이번 사건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을 냈다.


시장 예상치보다 양호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니콜라의 주가는 장이 시작하자마자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3일 종가는 8.68% 하락한 10.21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 66달러까지 근접했던 주가는 현재 10달러 전후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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