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금융, '뉴딜펀드' 담당 본부장 충원하나
한달만에 추가 조직개편…투자운용 2본부장 공석
이 기사는 2021년 08월 05일 16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민지 기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한국성장금융)이 최근 투자운용본부를 새롭게 개편하면서 본부장급 추가 인사를 영입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자운용1본부는 서종군 전무가 본부장을 맡게된 반면, 2본부의 본부장은 현재 공석이다. 성기홍 한국성장금융 대표가 임시로 직접 관리한다. 


5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성장금융은 최근 한달 만에 추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전 조직개편이 조직 전반에 대한 것이었다면 이번 개편은 투자운용본부를 나누고 산하 팀을 구분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근까지 정책형 뉴딜펀드를 직접 총괄해온 서종군 전무가 재정자금 담당 부서가 아닌 민간자금 중심의 투자운용1본부장으로 이동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서 전무는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KDI정책대학원을 졸업한 후 대한투자신탁(현 하나금융투자), 자산운용협회 등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이후 금융위원회 자산운용과 행정사무관을 거쳐 2016년 한국성장금융 설립 멤버로 참여했다. 회사 설립부터 정관·규약 마련에 참여하며 한국성장금융 토대를 닦은 인물로 평가 받는다. 투자 부문을 총괄해 왔으며 지난 2019년에는 전무로 승진하면서 사내이사로도 참여하게 됐다.


지난해 정부 주도의 한국판 뉴딜 정책이 시행되면서 한국성장금융은 뉴딜 펀드를 운용하는 핵심 기관으로 부상했다. 서 전무는 이 과정에서 기관 투자자들이 운용하는 펀드, 국민참여형 펀드 등 모든 정책형 뉴딜 펀드의 구조와 운용 방향 등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연결 고리 역할을 한 셈이다. 최근까지 언론과도 적극 소통하며 정책형 뉴딜펀드를 설명했다. 



하지만 한국성장금융이 새롭게 투자운용본부를 조직개편하면서 서 전무는 사실상 뉴딜펀드 업무에서 제외됐다.  


뉴딜펀드와 같은 재정자금을 책임질 2본부장은 아직 공석이다. 투자운용2본부 본부장 자리에 어떤 인물이 오를지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현재는 성기홍 대표가 직접 관리하고 있지만 그가 오랜 시간 투자총괄 업무를 하지 않은, 만큼 조만간 새로운 인물이 참여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국성장금융 관계자는 "투자운용2본부 본부장 자리에 새로운 인물을 영입할지, 내부 승진을 단행할지 결정된 것은 없다"며 "현재는 성 대표가 직접 관리하며 업무를 진행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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