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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자기자본 '10조'시대 열었다
배지원 기자
2021.08.05 16:10:25
2분기, 사상최대 실적 경신…'초대형IB' 자리매김
이 기사는 2021년 08월 05일 16시 1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배지원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2020년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한 데 이어 2021년 자기자본 10조원을 달성했다.


미래에셋증권은 5일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연결기준 지배주주 자기자본 10조5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6년 12월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을 인수하며 약속한 영업이익 1조원, 자기자본 10조원 시대를 연 것이다. 1999년 12월 자본금 500억원에 설립된 미래에셋증권은 약 20년 만에 200배 성장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미래에셋증권은 "한국 자본시장을 넘어 세계 자본시장에서 글로벌IB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실제로, 미래에셋증권 해외법인은 지난 2019년과 2020년 각각 세전 순이익 1709억원, 2010억원을 달성하며 금융 수출에 앞장섰다. 올해도 상반기 기준 세전 순이익이 1800억원을 돌파하며 작년 실적을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 국내 유일의 글로벌IB로써 이룬 성과여서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분기 실적 또한 영업이익 4343억원, 세전순이익 4796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3437억원을 기록해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반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8534억원, 세전순이익 8791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6349억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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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우리나라 최초의 뮤추얼펀드 판매, 최초의 랩어카운트 출시, 최초의 사모투자펀드(PEF : private equity fund) 모집, 최초의 스마트폰 주식매매 서비스 출시 등으로 자본시장을 이끌어왔다. 적립식 펀드 등 다양한 투자와 자산관리 방법을 제시하며 '저축'에서 '투자'로, '직접투자'에서 '간접투자'로 '상품'에서 '자산 배분'으로 자산관리 패러다임의 전환을 정착시키는데 성공했다.


글로벌 시장으로도 나섰다. 박현주 회장은 글로벌시장에서의 경쟁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2003년부터 홍콩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을 시작했다. 미국 등 선진시장은 물론 중국, 베트남, 브라질 등 신흥시장으로 나아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흐름을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완성했다.


현재 국내 77개 지점 및 세계 10개 지역에 해외법인 11개와 사무소 3곳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투자자들에게 균형 잡힌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오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DSJI)월드 지수에 9년 연속 선정됐으며,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의 ESG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ESG 경영성과와 관련해 업계 선두주자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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