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2Q 빵·HMR 판매호조 덕 봤다
전년比 영업익 57% 오르고 순익은 흑자전환
이 기사는 2021년 08월 05일 17시 5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최보람 기자] SPC삼립이 주력인 빵과 신성장동력인 가정간편식(HMR)에서 재미를 보며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SPC삼립은 연결기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4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6.7%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5% 늘어난 7149억원으로 집계됐다.



SPC측은 2분기 실적에 대해 빵, 가공식품, HMR 등의 매출이 일제히 증가한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


SPC 관계자는 "삼립이나 샤니 등 빵류가 온라인 시장에서 인기를 끈 가운데 육가공식품의 경우 성장률이 전년대비 10.9% 성장하는 등 취급 중인 제품들의 판매량이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휴게소 사업의 수익성이 전년대비 개선된 것 또한 2분기 이익 증대에 한몫했다"고 덧붙였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0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순손실 193억원)대비 흑자전환했다. 이는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 외에 지난해 SPC삼립이 2분기 중 인식 한 잡손실(316억원)이 소거됐기 때문이다. 해당 잡손실에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국세청으로부터 부과 받은 과징금이 포함돼 있다.


SPC그룹 측은 SPC삼립이 올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존제품 판매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고 미국 푸드테크기업의 '잇저스트', 최근 런칭한 그릭요거트 '초바니' 판매실적이 더해진단 점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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