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 해서웨이, 2분기 영업실적 개선 "코로나 극복 中"
자사주 매입 규모는 1분기보다 줄어
이 기사는 2021년 08월 07일 22시 3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워런 버핏 CEO / 출처=flicker


[팍스넷뉴스 심두보 기자]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수많은 기업의 주식을 보유한 버크셔 해서웨이는 이들 기업의 실적이 회복하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7일(현지시간) 버크셔 해서웨이는 2분기 66억9000만달러(7조666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영업이익인 55억1000만달러(6조3144억원)보다 크게 높아진 수치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클래스 A 주식의 주당 순이익은 1만8488달러(2118만원)이며, 클래스 B 주식의 주당 순이익은 12.33달러(1만4000원)다. A 주식과 B 주식의 가격은 각각 43만160달러(4억9200만원)와 285.63달러(32만73000원)다. 클래스 A는 분할되지 않는 주식이며, 클래스 B는 주식분할을 통해 주당 가격을 낮춘 주식에 해당한다. 클래스 B 주식의 보유자는 클래스 A의 1만 분의 1만큼의 주주권을 행사할 수 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특히 제조업과 서비스업, 그리고 소매업 관련 기업에 다수 투자하고 있다. 코카콜라, IBM, 웰스파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프록터&갬블, 크래프트, 월마트, 존슨&존슨, 무디스, 코스트코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회사들 모두가 이 투자회사의 포트폴리오다.


투자 포트폴리오 / 출처=버크셔 해서웨이 홈페이지


주주친화적인 정책을 펼치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2분기 동안 60억달러(6조876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다만 이는 지난 1분기 66억달러(7조5636억원) 보다 줄어든 수치다.


버크셔 해서웨이(클래스 A) 주가는 6일 2.1% 상승하며 43만16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년 동안의 상승률은 36.85%다. 전통기업 투자 포트폴리오가 많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가는 코로나 19 사태에 직격탄을 맞은 바 있다. 34만달러이던 주가는 코로나 19 직후 25만달러대까지 급락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시가총액은 6539억6800만달러(749조4473억원)로, 삼성전자보다 54%가량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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