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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캐피탈 완전자회사로 편입
김현기 기자
2021.08.10 09:24:08
소액주주 지분 포괄적 주식교환 완료…"비은행부문 경쟁력 강화"

[딜사이트 김현기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우리금융캐피탈이 포괄적 주식교환 절차를 거쳐 우리금융지주의 100% 완전자회사로 편입됐다고 10일 밝혔다. 완전자회사를 위해 추가 편입되는 소액주주 잔여지분은 9.53%다.


우리금융지주 이사회는 지난 5월21일 지주사·캐피탈간 주식교환 계약 체결을 결의했다. 지난달 23일 이사회에서는 8월10일을 주식교환일로 하는 포괄적 주식교환 안건을 승인했다. 우리금융캐피탈 소액주주 대상으로 발행되는 우리금융지주 신주는 오는 27일 교부 및 상장될 예정이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 12월 아주캐피탈 경영권을 인수해 우리금융캐피탈로 이름을 바꾼 뒤부터 완전자회사 전환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3개월 만에 우리금융캐피탈의 100% 자회사였던 우리금융저축은행(전 아주저축은행)을 지주의 완전자회사로 편입시켰고 4월엔 우리금융캐피탈의 2대 주주였던 아주산업 보유지분 12.85%을 매입했다. 지난 5월엔 우리금융캐피탈 자기주식 3.59%를 매입해 완전자회사 전환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우리금융캐피탈이 100% 완전자회사로 편입되면서 비지배주주 이익분을 그룹 내 유보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우리금융캐피탈이 성장할수록 지배주주지분 이익규모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결납세 적용 등으로 유·무형의 경영비용이 절감되어 경영 효율성 증대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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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캐피탈은 우리금융지주 편입 이후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종금 등 자회사들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연계 영업, 금융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다. 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저축은행과도 부동산금융 등의 분야에서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등 대외환경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사업포트폴리오 효율화 작업을 계획대로 신속하게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비은행부문 확충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주주 및 기업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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