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게임체인저' 전략적 투자…지분 40% 확보
관계사 위지윅스튜디오와 함께 김홍규 전 넷마블앤파크 대표에 투자
이 기사는 2021년 08월 10일 16시 1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경렬 기자] 컴투스가 스타트업 육성업체 게임체인저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에는 지난 3월 컴투스가 전략적 투자했던 위지윅스튜디오도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10일 컴투스는 게임체인저 유상증자에 참여해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배정받아 지분 40%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동투자자로 참여한 위지윅스튜지오는 10%를 수령했다. 다만 양사는 구체적인 전환 시점과 인수 가격 등은 밝히지 않았다.


RCPS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투자자가 원리금을 돌려받거나 보통주를 받을 수 있는 우선주다. 컴투스와 위지윅스튜디오가 게임체인저 주식을 모두 보통주 전환하면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다.



게임체인저는 원천 지식재산권(IP) 개발, 게임, 메타버스 플랫폼 등 실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업체다. 게임체인저는 재무투자와 멘토링 서비스는 물론 사업팀 구성, 개발 방향, 마케팅 전략 등 스타트업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조력을 하고 있다.


게임체인저 투자처는 ▲글로벌향 실시간 스포츠 베팅 게임 개발사 '데브헤드' ▲취향이 담긴 공간을 구성하고 나만의 스타일로 소통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로콘' ▲독자 참여에 따라 여러 이야기가 창조되는 새로운 웹소설 플랫폼 개발사 '스토리파운틴' ▲스팀 기반의 단순하고 가벼운 미니·보드형 전략 게임 개발사 '포데이즈랩' 등이다.


게임체인저 수장은 '마구마구 아버지'로 불리는 김홍규 대표다. 김홍규 대표는 애니파크를 창업하고, 넷마블앤파크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야구 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로 꼽힌다. 컴투스 투자 결단은 김홍규 대표의 풍부한 사업 노하우와 통찰력을 눈여겨본 결과로 관측된다.


컴투스 관계자는 "게임체인저의 우수한 사업 역량과 네트워크, 비즈니스 자체의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며 "이를 계기로 김홍규 대표 및 게임체인저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산업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사업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게임, 기술, 콘텐츠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며 글로벌 종합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망 기업들에 대한 투자 및 M&A를 지속 추진하며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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