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해외·온라인 덕에 적자폭↓
2분기 매출 758억원, 전년동기 대비 2.4% 감소
이 기사는 2021년 08월 11일 16시 5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엄주연 기자]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가 해외 시장 확대와 온라인 채널 강화를 필두로 한 성장전략을 앞세워 적자 폭을 줄였다.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턴어라운드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ESG 경영을 바탕으로 비재무적 성과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에이블씨엔씨는 올 2분기 매출이 7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60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폭을 41.2% 줄였다. 당기순손실은 147.9% 감소한 27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제아H&B와의 합병에 앞서 잔존 영업권 190억원을 전액 손상 처리해 발생한 금액이다.


2분기 적자 폭이 개선된 것은 해외시장 성장 지속 확대, 온라인 채널 강화, 오프라인 효율화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혼란이 가중된 상황에서도 해외 부문 약진이 지속됐다. 일본 법인은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면세 매출의 경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온라인 부문은 마이눙크를 중심으로 재편,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에 힘입어 지속 성장했다. 회사는 주요 플랫폼과의 협업 등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며 온라인 채널을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적극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하반기에도 해외시장 확대, 온라인 채널 강화, 오프라인 효율화의 3가지 성장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소비심리를 뚫고 성장세를 이어가 흑자전환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ESG 경영을 통한 비재무적 경쟁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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