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유통채널 재편 효과 '톡톡'
2분기 매출액 2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
이 기사는 2021년 08월 11일 17시 3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엄주연 기자] 토니모리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적자폭을 축소했다. 본업인 화장품 사업이 온라인과 해외 유통채널 재편을 통해 성장을 지속하면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토니모리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2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0억원으로 적자 폭이 58.3%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2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는 자산매각이익과 M&A 관련 소송 승소에 따른 영업 외 이익이 반영된 까닭이다. 


토니모리 측은 1회성 매출액인 보건용 마스크, 세니타이저 등과 쿠팡 초도 물량 납품에 따른 매출로 실적 감소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4월 자회사로 편입한 오션의 반려동물 사업 관련 매출액이 반영됨에 따라 매출이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토니모리는 해외부문과 온라인 부문을 중심으로 실적 회복에 나서고 있다. 별도 기준 토니모리 매출의 50%가 온라인과 해외부문에서 발생한다.


자회사를 통한 사업 다각화도 진행 중이다. 반려동물 사료 간식 업체인 오션은 M&A 관련 비용과 조류독감에 따른 일시적인 원가율 상승에도 매출 25억원, 영업손실 1억원을 기록했다. OEM/ODM 업체인 메가코스는 2분기 비수기 진입에 따른 일시적인 매출 감소와 고정비 부담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화장품 사업에 있어서 국내 오프라인 매장 중심의 사업구조를 온라인과 해외로 바꾸고, 매출 구조를 개편하는 등 빠른 결실을 내서 하반기 실적 회복을 가시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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