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택시의 테슬라' 조비, 주가 날았다
SPAC 합병으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
이 기사는 2021년 08월 12일 09시 5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조비에비에이션 홈페이지


[팍스넷뉴스 심두보 기자] 조비에비에이션(Joby Aviation) 상장 후 첫 거래일 주가가 급등했다.


11일 조비의 주가는 33.6% 급등한 13.4달러에 마감했다. 이로써 이 기업의 시가총액도 1조원을 넘어서게 됐다. 조비의 시가총액은 9억2460만달러(1조670억원)다.


조비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와 합병을 하는 방식으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이런 상장 방식은 미국 주식 시장에서 흔히 사용된다. 해당 SPAC의 공동대표는 링크드인 설립자인 리드 호프만 회장과 징가의 설립자인 마크 핀커스 의장이다. 역시 이 둘이 이끄는 리인벤트테크놀로지파트너스(Reinvent Technology Partners)는 SPAC을 지속적으로 조성하며 기술력 높은 기업을 합병을 통해 미국 시장에 상장시킴으로써 수익을 거두고 있다.



조비는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를 제작하는 기술기업이다. 이 항공기를 항공 택시로 운영할 계획인 조비는 테슬라와 마찬가지로 환경 규제 크레딧을 판매하는 방법도 모색하고 있다.


조비는 2009년 7명의 엔지니어 팀으로 시작됐다. 이후 2012년 조비는 나사(NASA)와 전기 비행 프로젝트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시장에 이름을 알렸다. 2017년엔 프로토타입의 드론택시를 선보였다. 2019년 조비는 전략적 투자자이기도 한 도요타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그리고 2020년 조비는 미국 공군으로부터 군감항증명(airworthiness approval) 인증을 받았다. 이를 통해 조비는 상업적 운영에 앞서 정부 시험 시설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조비 외에도 하늘을 나는 택시를 개발하는 기업은 다수 있다. 최근 아처에비에이션은 경쟁사인 위스크에어로로부터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당했다. 아처와 위스크는 각각 미국 항공사 보잉과 유나이티드에어라인스가 투자한 기업이다. '드론택시'는 미국의 대기업과 스타트업 등 여러 플레이어가 선점하고자 하는 미래 사업 중 하나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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