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디자인, 차입 상환 위해 300억 CB 발행
메리츠증권·화재 등 대상…독자 경영체계 전환 추진 발판 마련


[팍스넷뉴스 김세연 기자] 다이나믹디자인(옛 세화IMC)가 채권단 주도에서 독자 경영체제로 전환한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다이나믹디자인은 지난 10일 차입금 상환을 위해 총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전환사채는 두 회차(5, 6)에 걸쳐 사모방식으로 진행되지만 만기(3년)와 전환가액(748원)은 동일하다. 다만, 쿠폰금리와 만기이자는 각각 4.0~5.0%, 5.0%~6.0%로 구분된다. 발행 대상은 메리츠증권,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메리츠캐피탈,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 티엘홀딩스, 범양컨설팅, 베이트리 등이다. 


다이나믹디자인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 중 270억원을 차입금 상환 나머지 30억원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다이나믹디자인 관계자는 전환사채 발행으로 차입금 전액을 상환할 것"이라며 "채권단 경영체계에서 독자적 경영체계로 전환되는 것을 의미하는만큼 보다 적극적인 경영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휴자산 매각을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 및 고객 만족을 위한 시설투자를 이루고 해외법인의 현지 완결형 경영체계를 구축 및 고객의 다양한 요구 충족을 위한 신규 해외 법인 설립 등의 청사진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이나믹디자인은는 지난 7월 주주총회를 통해 기업 이미지 개선 및 글로벌업체로 재도약을 위해 사명을 세화아이엠씨에서 다이나믹디자인으로 변경했다. 다이나믹디자인은 1999년 설립된 타이어 금형 전문회사로 전세계 주요 타이어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주총에서는 최대주주 이브이첨단소재와의 사업적 시너지를 위해 전기차 관련 사업을 정관에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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