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상반기 영업익 2조4082억 '역대 최대'
원가 개선과 운임 상승 효과 '톡톡'
이 기사는 2021년 08월 13일 17시 5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유범종 기자] HMM이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원가구조 개선과 전(全)노선의 운임 상승 효과를 톡톡히 봤다.  


HMM은 13일 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5조3347억원, 영업이익 2조408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98%, 영업이익은 1662% 대폭 늘어난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적자에서 3646억원의 흑자로 돌아섰다.


(자료=금융감독원)


HMM은 호실적 배경으로 미주와 유럽을 포함한 모든 노선의 물동량 증가와 운임 상승을 꼽았다. 실제 올 상반기 컨테이너 적취량은 전년동기대비 8.4% 증가하며 운항 효율을 끌어올렸다. 아울러 항로 합리화, 화물비용 축소 등 원가개선 노력도 실적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



HMM 측은 "올 상반기 물동량 확대에 따른 운영 효율 증대와 전 노선의 운임이 상승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면서 "올 하반기에도 우량화주 확보와 비용절감 방안을 더욱 정교화해 세계적인 선사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 나가도록 노력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HMM은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 상존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재확산, 항만 적체 등으로 인한 선복 부족 현상으로 올 하반기에도 해운시황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HMM 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해운 서비스 제공과 추가 화물 확보 노력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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