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주택담보대출 11월까지 중단
금융당국 가계대출 추가 압박 예상에 선제적 조치
이 기사는 2021년 08월 19일 18시 0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강지수 기자] NH농협은행이 올해 11월30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전면 중단한다. 가계대출 상승세를 막기 위한 금융당국의 추가 규제가 예상되면서 선제 조치를 취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이달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부동산담보대출을 취급하지 않는다. 신규는 물론 증액, 재약정까지 전면 중단한다. 단 집단대출(중도금·이주비·잔금), 양도상품, 나라사랑 대출은 제외한다.


올해 상반기 농협은행 가계대출은 금융당국의 권고치인 연간 증가율 5%를 넘어서며 가파르게 증가했다. 반면 금융당국은 하반기 가계대출 추가 규제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 또한 최근 가계부채 문제를 첫 번째 과제로 꼽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상반기 농협은행의 가계대출이 타행 대비 빠른 속도로 증가해 금융당국의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출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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