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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펀드, 스마트대한민국 출자사업 3곳 1차 통과
류석 기자
2021.08.20 17:01:20
8월말 최종 GP 1곳 선정…최소 400억원 규모 벤처펀드 결성 추진
이 기사는 2021년 08월 20일 17시 0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류석 기자] 한국벤처투자가 운용하는 모태펀드의 스마트대한민국 출자사업 1차 심의 결과가 나왔다. 앞으로 구술(PT)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위탁운용사(GP)가 확정될 예정이다. 

20일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7월 수시 출자로 진행된 모태펀드 스마트대한민국(비대면) 분야에서 나이스투자파트너스, 대성창업투자·우리종합금융(공동운용), 토니인베스트먼트가 1차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출자사업에는 총 6곳의 운용사가 제안서를 접수,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선 3곳을 포함해 보광창업투자, 이에스인베스터, 현대기술투자 등이 제안서를 접수했다. 


오는 8월 말 최종 위탁운용사 1곳이 선정될 예정이다. 앞선 3곳의 운용사는 구술 심사를 앞두고 있다. 구술 심사에서는 펀드 결성 능력, 운용전략, 운용사, 운용인력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위탁운용사는 모태펀드로부터 160억원의 자금 출자를 받게 된다. 


스마트대한민국 분야 위탁운용사는 벤처투자조합 형태의 최소 400억원 규모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주목적 투자 대상은 비대면 분야다.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또는 빅데이터 기술 등을 활용해 제품 또는 서비스의 전달을 비대면화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하는 벤처기업에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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