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한 게 최고" 풋락커 2분기 실적 기대치 넘었다
매출, 시장 전망치보다 9% 높게 나와
이 기사는 2021년 08월 21일 07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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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뉴스 심두보 기자]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간 이어지자 집에 머무는 기간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편안한 옷을 찾는 소비자도 증가했다. 이 같은 변화는 풋락커(Foot Locker)의 실적에도 좋은 영향을 미쳤다.


21일(현지시간) 풋락커는 2분기에 22억8000만달러(2조698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 20억9000만달러(2조4735억원)보다 약 9% 높은 수치다. 동일 매장 판매도 전년 동기 6.9% 늘었으며, 매출 총 이익률(GPM)은 35.1%를 나타냈다. 조정된 희석 주당순이익은 2.21달러로 전망치인 1.01달러의 두 배가 넘는 숫자를 기록했다.


리차드 존슨 풋락커 CEO는 "아늑하고 편안한 재택 근무와 학교 생활에서 소비자는 우리의 제품을 소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의 애널리스트들은 편안한 의류 트렌드가 이어지는 데에 주목하고 있다.



풋락커는 후드티를 선호하는 사람들과 조깅을 즐기는 사람들을 공략해 호응을 얻는 것으로 보인다. 또 캐주얼룩 소비가 늘면서 사람들은 더 많은 운동화를 구매하고 있다. 풋락커는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퓨마, 아식스, 반스, 팀버랜드 등 생활에서 편히 입고 신을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하는 소매기업이다.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이 기업의 시가총액은 7조2288억원이다. 올해 들어 풋락커의 주가는 50% 상승했다. 코로나 19 직격탄을 맞은 뒤 그 어느 기업보다도 빠르게 풋락커의 주가는 회복했다. 사실상 코로나 19 이전 수준보다 더 좋은 주가를 보이고 있다. 최근 주가는 59달러 전후를 나타내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70.7달러로, 약 20%의 상승 여력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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