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투자파트너스, 콘텐츠 투자 펀드 결성
모태 문화 계정 GP선정 후 4개월 만...제작초기 콘텐츠·소외분야 중점 투자
이 기사는 2021년 08월 25일 08시 0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민지 기자] 유니온투자파트너스가 모험콘텐츠 분야 투자를 위한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올해 4월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 운용사) 1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위탁운용사(GP) 자격을 획득한 지 4개월 만이다.


25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이달 중순 350억원 규모의 '현대-유니온모험콘텐츠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앵커출자자는 모태펀드 문화계정으로 210억원을 캐피탈콜 방식으로 투자한다. 유니온투자파트너스도 운용사 출자금(GP커밋)으로 10억원을 내놓는다.


대표 펀드매니저는 허인선 책임심사역이 담당한다. 허 심사역은 에스엠콘텐츠인베스트먼트와 레오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거쳐 지난해 유니온투자파트너스에 합류했다. 핵심운용인력으로 김택균 부사장과 허수영 상무가 참여한다.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올해 4월 한국벤처투자 1차 정시출자사업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인 모험콘텐츠 분야의 위탁 운용사로 선정됐다. 해당 분야는 앵커 출자자 출자 비율이 최대 70%로 높은 편이고 주목적 투자 대상도 자유로운 편이라 많은 운용사들이 제안서를 접수했다.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센트럴투자파트너스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쏠레어파트너스 ▲케이씨벤처스 ▲코나벤처파트너스 등과 함께 3.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GP 자격을 획득했다.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전통적으로 문화 콘텐츠에 강점이 있는 벤처캐피탈로 꼽힌다. 기생충, 극한직업, 신과함께 등 여러 국내 영화를 비롯해 웹소설 플랫폼, 콘텐츠 제작사에 주로 투자했다. 이번 펀드 역시 영화, 애니메이션, 공연, 드라마, 게임 등 제작 초기에 있는 콘텐츠와 전시, 음원, 출판 등 소외 분야에 주로 투자할 계획이다. 해당 주목적 투자 대상에 펀드 결성 총액의 7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유니온투자파트너스 관계자는 "현대-유니온모험콘텐츠투자조합은 제작 초기 및 소외 분야에 50% 이상, 창업초기 기업 30% 투자 예정으로 프로젝트와 기업 투자를 기업 필요에 따라 단계별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오프라인과 오프라인과 온라인, 콘텐츠 산업 내 분야간 크로스보더 투자로 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수익률 제고,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주요 전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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