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워크, 연방정부와 코워킹 서비스 계약
플렉시블 코워킹 서비스(FCS) 계약 체결
이 기사는 2021년 08월 26일 22시 1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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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심두보 기자] 위워크가 미국 연방기관과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26일(현지시간) 위워크는 미국 제너럴 서비슬 관리국(The U.S. General Services Administration, GSA)과 플렉서블 코워킹 서비스(FCS)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위워크는 정부 기관과 직원에게 새로운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연방 정부는 미국에서 사무실 공간을 가장 많이 점유하고 있다. 이번 위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정부 기관은 코로나 19로 인해 변해버린 근무 여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SA는 "전통적인 관공서의 경계를 넘어 일하는 것이 더 보편화됐다"며 "공무원들은 이제 어디서나 작업할 수 있는 기술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능력의 변화는 연방 정부 전반에 걸쳐 더 큰 유연성과 임무 대응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상장 '0순위'였던 위워크는 여전히 비상장 기업이다. 위워크는 이번 하반기 SPAC과의 합병을 통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위워크는 지난 2019년 상장에 실패한 바 있고, 이후 기업가치도 상당히 줄었다. 당시 CEO도 자리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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